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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일보 2018-06-27

    27년간 쉬즈메디병원 거쳐간 아이들 4만명… 전문화된 시스템 환자 편의성 높여

       

     

    27년간 쉬즈메디병원 거쳐간 아이들 4만명… 전문화된 시스템 환자 편의성 높여

    "출산률 떨어질수록 새로 태어난 아이들 소중함 느껴"

     

     

    김동성 estar1489@joongboo.com          2018년 06월 2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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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세월 진료하고 분만을 하는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들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누구나 진료받고 싶은 병원,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이기호(65) 쉬즈메디병원장의 말이다. 

    쉬즈메디병원(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1991년 장안구 연무동에서 이기호 산부인과로 출발해 2002년 인계동에 새둥지를 틀었다. 현재 병원은 산부인과를 비롯, 소아청소년센터, 내과, 난임센터, 산후조리원 등을 두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 난임부부 정부지원사업 지정병원 및 배아생성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가족 중심 전문 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이 원장은 “처음에는 연무동에서 출발해 인계동에 자리를 잡기까지 난임 센터·내과를 오픈하고 의원에서 병원으로 승격하는 등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것 같다”며 “우리 병원은 환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병동과 외래동을 분리했으며 산전·산후 관리를 위한 total care 시스템화를 통해 앞으로도 환자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쉬즈메디병원 모든 직원의 단합과 전문화된 병원 시스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진 실력 향상에 투자를 하고 있다. 올해로 27년을 맞는 쉬즈메디병원을 거쳐간 아이들 수만해도 4만여 명을 웃돈다.

    그는 “요즘 회진을 돌면 산모들에게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애국자십니다. 애기는 나라를 구한겁니다’라는 말을 한다. 출산율이 갈 수록 떨어지는 만큼, 태어나는 아이들 한명 한명에 대한 소중함을 느낀다”며 “태어나는 아이들을 보면 세상을 이롭게 할 아이라고 자부한다. 이에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도록 우리 의료진들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쉬즈메디병원의 자랑은 의료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산모와 가족, 주민들을 위한 지역문화 향유를 꼽을 수 있다. 이 병원이 실시하고 있는 문화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의’를 비롯해 ‘쉬즈메디 음악회’ ‘사생대회’ 등이 있다. 

    2010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는 인문학 강의는 올해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조선왕조실록’ ‘징비록’ 등 9회를 진행했으며, 2014년부터는 사생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는 쉬즈메디 음악회는 올해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더블베이스 음악회’ ‘가정음악회’ 등 민요와 판소리를 비롯, 오페라, 뮤지컬, 피아노 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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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호 원장은 “병원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에 울타리는 없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인문학에는 대학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수준 높은 강의를 펼쳐보이고 음악회는 임산부와 산모들에게 음악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30년 가까이 아이들을 마주하고 있는데 새 생명을 받는다는 일은 보람도 있고, 가슴이 벅차다”며 “쉬즈메디병원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과 의료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가장 편안하고 안락한 서비스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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