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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일보 2018-05-09

    시기별 다른 임신검진… 20~24주 때부터 1차 기형아 검사

     

    임신한 아내를 위한 남편의 자세 

    시기별 다른 임신검진… 20~24주 때부터 1차 기형아 검사

      

    쉬즈메디병원 서주홍 원장    발행일  2018년 05월 0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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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 테스트를 통해 임신을 예감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초음파로 아기집을 확인 후 분만예정일이 정해집니다.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 또한 정기검진 날짜가 언제인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두어야 아가와 엄마의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기간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인 5주가 되면 아기집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검진이 시작되며, 임신 5~9주에 혈액 검사를 통해서 빈혈과 감염성 질환의 유무, 혈액형, B형간염검사 및 간 기능검사, 갑상선 기능에 이상을 알 수 있습니다. 임신부가 풍진에 걸리면 백내장, 청각장애, 선천성 심장 기형 등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고 심한 경우 사산위험이 있기 때문에 풍진항체검사는 필수로 하셔야 합니다. 또한 소변 검사를 통해서 임신중독증 및 당뇨병, 요도염 등을 진단하여 임산부 위험 및 유산 조산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신 10~13주에 시행하는 태아 목덜미 투명대 검사는 1차 기형아 검사로,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목덜미 투명대의 두께를 측정 후 투명대의 두께가 3㎜이상이면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다운증후군이나 심장 기형일 가능성이 높아 융모막 검사등 추가 기형아 검사가 이루어 지게 됩니다. 15~18주가 되면 기형아 선별검사로 임신부 혈액 속의 호르몬 과 단백질 수치를 통해 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를 하게 됩니다.

    임신 중기로 접어들어 20~24주가 되면 정밀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성장 발육 상태를 진단하고 얼굴 형태와 뇌, 심장 등 주요 장기를 확인하여 태아의 기형 여부를 진단합니다.

    24~28주가 되면 임신성 당뇨 및 빈혈 검사를 시행합니다. 임산부가 당뇨병이 있을시 감염, 임신중독증, 양수과다증, 난산의 위험과 당뇨 및 사망률이 높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 검사입니다.

    임신 후기(29주~)가 될수록 산모는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꾸준히 정기검진을 받는다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임신후기의 초음파를 통해 태아와 태반의 위치를 살펴 정상 분만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32주가 되면 태동검사라고 하는 태아 안녕검사를 시행하여 분만 전 태아의 안녕 상태와 자궁수축을 확인합니다. 35주 이후에 혈액검사, 심전도, 흉부 엑스레이검사 및 혈액 응고 검사, 태아패혈증 예측검사를 통해서 분만 및 수술에 대비하여 미리 산모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게 됩니다.

    임신 기간 동안 아빠가 많은 정보를 알고 꼼꼼히 챙겨주면 가족에 대한 사랑이 두 배가 되고 안정적인 임신기간이 될 것입니다.

     

    쉬즈메디병원 서주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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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49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