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쉬즈메디병원,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역사교실 실시

김동성 estar1489@joongboo.com    2018년 02월 28일 수요일

수원 쉬즈메디병원은 3월부터 7월까지 인문학 강의인‘2018년 상반기 쉬즈메디병원과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프라우디 산후조리원 프라우디 홀에서 실시한다.

쉬즈메디는 2010년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 인문학 강의 주제는 ‘선비의 책장 : 고려와 조선의 명저들’이다. 깊이 있는 의미와 중요한 영향을 끼친 명저들을 선정해 우리 역사상 축적된 선인들의 지적 자산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인문학 강의는 3월6일 ‘대동여지도-김정호’(양보경 성신여대 교수), 20일 ‘삼국유사-일연’(정병삼 숙명여대 교수), 4월3일 ‘동의보감-허준’(김호 경인교대 교수), 17일 ‘조선왕조실록’(오항녕 전주대 교수), 5월1일 ‘징비록-유성룡’(한명기 명지대 교수), 15일 ‘익재집-이제현’(안병우 한신대 교수), 29일 ‘목민심서-정약용’(김인걸 서울대 교수), 6월12일 ‘동사강목-안정복’(강세구 실학의둥지 대표), 26일 ‘열하일기-박지원’(임형택 성균관대 명예교수), 7월10일 ‘춘향전’(오수창 서울대 교수)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쉬즈메디 인문학 강의는 높은 수준의 지식으로, 우리 삶에서 많은 것을 얻고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을 이용하는 임산부와 가족들 뿐만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해서도 문은 열려있으니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처 _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3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