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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일보 2017-07-06

    문화가 공존하는 부드러운 병원 목표" 30년 시민성원 보답 자비들여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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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가 공존하는 부드러운 병원 목표" 30년 시민성원 보답 자비들여 강좌 개설

     

    이기호 쉬즈메디병원장

    2017년 07월 06일 00:05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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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을 치료하는 병원이 인문학을 통해 사람의 마음도 치료해보자는 생각에서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이기호(65) 쉬즈메디 병원장은 5일 인천일보와 인터뷰에서 "모든 일에 사람이 우선하고 그 바탕에 인문학이 있어야 한다"며 "치료만하는 딱딱한 병원이 아닌 문화가 공존하는 부드러운 병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병원장이 인문학 강좌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원에서 30년간 병원을 운영해 온 이 병원장은 시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우연히 인문학 강좌를 알게 됐다. 

    이 병원장은 자비를 들여 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했고, 현재까지 200차례에 걸친 강의를 열었다. 

    이 병원장은 "병원에서 마련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더 나아가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매년, 매달 새로운 내용의 인문학 강의가 열린다. 시민들이 시간되면 꼭 한번 찾아서 좋은 내용의 강의를 들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