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쉬즈메디병원, 3월부터 '인문학 무료 강의' 개최
장충식 기자 입력 : 2015.02.23 13:36 | 수정 : 2015.02.23 13:36
【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 쉬즈메디병원은 오는 3월부터 시민을 위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인문학 강의는 국내 현직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과 수준 높은 강의내용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의다.
이를 위해 쉬즈메디병원은 3월부터 7월까지 '국제관계의 변동으로 읽는 동아시아 역사'를 주제로, 한중일 삼국관계의 변동으로 동아시아 국제 관계사의 맥락을 살펴보는 강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동아시아의 역사인식과 역사대화, 서양의 충격과 동아시아 전통질서의 동요, 청일전쟁과 동아시아 전통질서의 해체, 열강의 동아시아 패권 쟁탈과 러일전쟁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의 참여 교수진은 신주백·김성보 연세대 교수, 박삼헌 건국대 교수, 왕현종 연세대 교수,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인문학 강의는 3월 10일 화요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격주 화요일마다 저녁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이며, 장소는 쉬즈메디병원의 조리원(프라우디 조리원) 건물 6층 '프라우디 홀'에서 열린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일정은 쉬즈메디병원( http://www.shesmedi.co.kr/ )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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