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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일보 2011-05-23

    본보 주최 출산장려 ‘해피맘 콘서트’ 성황리 개최

    본보 주최 출산장려 ‘해피맘 콘서트’ 성황리 개최
    사랑하는 2세 위한 ‘감동의 멜로디’
    2011년 05월 23일 (월) 강현숙 기자 mom1209@ekgib.com
       

    “셀리(태명)도 즐거웠는지 음악회 내내 배를 통통 차네요. 이렇게 숨죽여 플루트 연주를 감상하기는 처음이예요.”

    경기일보와 수원 쉬즈메디 산부인과·소아과(원장 이기호)가 공동 주최한 ‘출산장려를 위한 해피맘콘서트’가 22일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이기호 원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임산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상임지휘자 김대진씨의 지휘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중 미뉴에트,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시티카나’ 간주곡 등 클래식을 잘 몰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곡을 선보였다. 김 지휘자는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해 연주곡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와 곡 해석을 곁들이는 등 관객들이 보다 쉽게 연주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쉬즈메디 산부인과 100회기념 음악회

    수원시향, 임산부·가족에 멋진선율 선물


    이날 음악회는 28년간 쌓아온 수준 높은 연주력을 바탕으로 국내 음악계의 연주문화를 선도하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젊은 음악영재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주목받았다. 2008년 음악춘추 1위, 2010년 이화경향콩쿨 1위를 차지한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예원학교 1년)양과 한민지(서울예고 3년)·민정(예원학교 1년) 자매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지난 2002년 12월 병원 로비에서의 첫 음악회를 시작으로 100회를 맞은 수원 쉬즈메디 산부인과·소아과의 100회 기념 음악회이자 출산장려를 위한 음악회로 열려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남편과 함께 음악회에 참석한 신혜경씨는 “클래식 음악회는 지루하고 재미없는 줄 알았는데 오늘 연주회는 정말 숨죽이고 봤다”며 “오늘과 같은 수준높은 음악회가 지역에서 자주 열려 임산부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쉬즈메디 음악회’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 수원 인계동에 소재한 쉬즈메디 산부인과·소아과 로비에서 정통 클래식 연주회로 열린다.  강현숙기자 mom1209@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