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낳는걸로 생각하고 잇어요...
이쪽 병원에 가서 처방전 보여줬거든요
근데 치명적인 약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약이 원래 좋진 않자나요..
딱 정해진 그런 약은 아니긴 한데, 약을 많이 먹긴 했다더라구요..
의사는 잘 생각해서 낳으라고 하던데...
계속 솔직히 조금은 불안해요..
약 먹은 당시 임신인지 아닌지 판정되는 시기였긴 하다만은....
약을 많이먹긴 했다고 하더라구요...
주위사람들도 말하기를 임신인지 모르고 먹은 약은 갠찮다고도 하고,
아직 탯줄 연결되기 전에 먹은거라 갠찮을거라고도 하고.....
자연 유산이 두번이나 됐던 저에게...
이번엔 착상도 잘되고 임신이 잘 된거 같은데 지우기도 그렇구요..
일단은 낳으려고 생각중인데요...
정말 객관적으로요 선생님이 봤을댄, 어덜거 같아요?
그약이 정말 태아한테 영향이 클까요?
제가 약먹은 시기하며... 정해진 그런 치명적인 약은 아니라는데...
어떨까요...
그리고 원래 기형아 확률이 그렇게 높은가요???
잘 생각하신 걸거에요.
요즘 나오는 논문에는 시판되는 대부분의 약이 치명적이지 않다고 보거든요.
일단 낳기로 한거 맘 편히 지내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