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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쉬즈메디 고객님들께서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Q

임신인 줄 모르고 약을 먹었는데 괜찮은가요?

임산부가 복용하였을 때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은 흔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적거나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약물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약에 대해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임신 중에 치아관리를 해도 되나요?

임신전 미리 치과치료를 받아 양호한 상태에서 임신하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에라도 임신 초기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치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잇몸이 붓고 염증도 잘생기므로 치아관리가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치아에 문제가 있을 경우 조산의 빈도도 더 높아진다고 하여 임신 중 치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Q

아기가 땀을 너무 많이 흘립니다.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땀샘이 같은 면적 당 많이 분포해 있고 땀을 잘 조절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특히 잘 때나 젖꼭지를 빨 때 지나치게 많이 땀을 흘린다고 아기가 허하다고 생각하시지만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너무 덥게 하지 마시고 수분 섭취에 조금 신경 써 주시면 됩니다.

Q

아기가 낮에는 잘 먹고 잘 노는데 밤에는 몇 번씩 깨서 웁니다.

아기들은 아무 이유 없이도 일정 시기에 밤에 몇 번씩 깨서 우는경우가 흔합니다. 꿈을 꾸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리 찾아봐도 이유를 모르게 깨서 울기도 합니다. 물론 열이 나는지 먹는 양이나 소변, 대변 등을 잘 살펴야겠지만 낮에 잘 놀고 특별히 아파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힘드시더라도 조금 기다리시면 좋아집니다.

Q

해열제는 몇 도까지 올라가야 먹이나요?

100일 전의 아가들은 열이 난다고 해열제를 먹이시고 지켜보시는 건 위험합니다. 우선 소아과 선생님과 상의하시고 반드시 열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100일 이후의 아기들은 일단 미지근한 물로 30분 이상 닦으시고 그래도 38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한번 해열제를 먹이시고 병원으로 오세요. 열은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왔다는 증거일 수 있습니다.

Q

아기가 얼굴이 새빨개지면서 힘을 너무 많이 줍니다.

정상적으로 거의 모든 아기들이 100일 정도까지는 자면서도 깨어 있으면서도 몸을 비틀면서 소리도 지르고 얼굴도 빨개지고 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개는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그냥 지켜보셔도 됩니다.

Q

아기가 녹변을 봤어요.

아기가 분유나 모유를 먹게 되면 십이지장에서 담낭에서 나온 담즙과 섞이게 됩니다. 담즙이 녹색입니다. 장안에 적당하게 머무르다가 나오면 노랗게 나오고 조금 일찍 나오면 초록빛으로 나오게 됩니다. 아기가 놀라서 그렇거나 모유가 안좋다거나 해서가 아닙니다. 녹변, 색깔 자체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Q

아기가 비염인지 감기인지 그렁그렁 거려요.

신생아들은 호흡기 발달이 미숙하고 가래나 코를 적절히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므로 감기나 비염이 아니어도 그르렁 거리거나 쌕쌕거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6개월 정도 되어야 좋아집니다. 전반적으로 잘 먹고 잘 잔다면 지켜보셔도 됩니다.

Q

태동은 언제부터 느낄 수 있나요?

태동은 보통 20주 정도면 느끼십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빠르면 16주 정도에 알 수 있기도 합니다.

Q

임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슨 검사를 해야 하나요?

산전검사로 꼭 권해드리고 싶은 검사는 초음파, 자궁경부암 검사(이상은 부인과 기본검사임), 풍진, B형 간염 검사 등 피 검사입니다. 초음파는 자궁과 난소에 혹 여부를 보는 검사이고, 자궁 경부암 검사는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는 분이면 6개월에 한번 하셔야 합니다. 풍진과 감염은 접종을 결정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이며 이외 매독, 에이즈, 빈혈, 간기능검사를 추가하시는 게 좋습니다.

Q

이슬이 비쳐요. 병원엔 언제 가나요?

이슬이 비친다는 것은(냉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곧 진통이 시작됨을 의미합니다. 우선은 병원 오실 가방을 준비하시고 진통이 5분 간격이면 내원하세요. 경산부의 경우 10분 내 원 진통이면 오시는 게 좋습니다.

Q

질 분비물이 많고 가려워요.

질염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곰팡이균으로 인한 질염일 가능성이 있는데 간단한소독과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