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선생님 덕분에 예쁜 딸 낳아서 잘 기르고 있답니다. 벌써 애기가 7개월이 넘었어요. 애기 키우다보니 시간 참 빨리 가는 거 같아요. 선생님은 건강히 잘 계시죠?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님이 이번에 자궁 근종 판정을 받으셨는데 동네 병원에서는 크기가 5센티에 가까우니 수술을 권하셨다고 합니다. 어머님이 본래 수술을 두려워 하셔서 혹시 수술 외에 치료방법이 없나 궁금해하십니다. 진료받으신 병원에서는 꼭 수술을 하실 것을 권하시는데 주변에서는 꼭 수술을 안해도 낫는 경우가 있다 하길래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어머님은 51년생이십니다. 당뇨질환이 있으시구요.

그리고 선생님..

제가 올 여름 중에 둘째를 가질 예정인데 아직 생리가 없습니다. 모유 수유 중이라 그럴까요? 모유는 하루 서너번 정도 주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간혹 치골에 통증이 있는데 둘째 낫는데 무리가 되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어머님이 보시기에 제가 갑상선이 좀 부은것 같다고 하시는데 갑상선 검사도 병원에서 같이 받아볼 수 있을까요?  둘째 갖기 전에 첫째때처럼 산전 검사를 받아야겠죠? 어머님이랑 진료 받으러 한 번 찾아뵐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