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채현 기자 = 흉터가 남지 않는 복강경 수술(싱글포트)을 100회 이상 성공시킨 경기도 수원 팔달구 쉬즈메디산부인과 박성재 부원장(38)이 수술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 부원장은 지난 2008년 1월 쉬즈메디산부인과에서 일을 시작한 이래 이날 현재까지 복강경 수술 582건, 싱글포트 132건을 성공시켰다.
복강경 수술이란 복강 내 질환을 개복수술이 아니라 배꼽 밑에 낸 약 1cm 정도의 작은 구멍에 카메라, 시술 장비 등을 넣어 하는 수술.
일반 복강경 수술이 구멍 3∼4개를 뚫는 반면 구멍을 1개만 뚫어 흉터를 최소화하는 것이 일명 '한구멍 수술' 혹은 '무흉터 복강경 수술'인 '싱글포트'다. 2011.9.14 <<지방기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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